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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송계 박영대’ 화백 작품 '생명' 기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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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송계 박영대’ 화백 작품 '생명' 기탁 받아
  • 오효진
  • 승인 2016.06.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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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충북경찰청(청장 김정훈)은 28일 경찰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보리작가 송계 박영대’ 화백을 초청해 작품 기탁행사를 갖고, 박 화백의 작품 '생명'을 상시 전시하기로 밝혔다.

박 화백이 이번에 기탁한 ‘생명’은 보리의 이미지를 재구성해 생명의 형상을 추상화한 작품이다.

박 화백은 “모든 생명에도 씨앗이 있듯 약동하는 생명력을 표현한 작품 '생명'이 도민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는 충북경찰의 마음과 닮아 기쁜 마음으로 전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정훈 청장은 박 화백에게 기탁증서를 전달하며 “박화백의 뜻대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도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화백은 1942년 청주 출생으로 홍익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고, 한국미술대상전 입선, Tokyo-TEN 그랑프리 수상, 사롱드브랑 대상 수상, 현대국제미술전 그랑프리상 등을 수상했다.

박 화백의 작품은 영국 런던 대영박물관, 미국 뉴욕 캐롤갤러리 등에 소장되는 등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보리작가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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