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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글로벌새마을포럼' 경주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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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글로벌새마을포럼' 경주서 개막
  • 박춘화
  • 승인 2016.06.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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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 경북 경주시는 29일 보문관광단지 내 현대호텔에서 대한민국 발전경험을 개발도상국과 공유하기 위한 '2016 글로벌새마을포럼'이 개막됐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영남대와 도, 글로벌새마을포럼, (재)지구촌발전재단, 글로벌새마을개발네트워크가 근면, 자조, 협동, 나눔, 봉사, 창조 등 글로벌 새마을정신으로 빈곤퇴치 등 지구촌 공동과제를 해결한다는 취지로 마련됐고, 올해 주제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마을개발 활용'이다.

세계 52개국 600여명이 참가한 이날 포럼은 최외출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관용 도지사와 노석균 영남대 총장의 환영사, 정홍원 전 국무총리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미얀마 옹투 농업관개부 장관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개도국 새마을운동 공유와 과제', 세계중소기업학회 김기찬 회장이 '개도국 발전을 위한 윤리경영과 새마을정신 실천'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또 4개 의제별로 진행한 포럼에서는 참가자들이 열띤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의제1에서는 '인구와 빈곤' '교육과 평생학습' '공중보건과 건강한 생활', 의제2에서는 '지구촌 시민의식' '자연자원 이용과 관리' '지속가능한 발전' 등의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했다.

의제3에서는 '경제성장과 투명경영' '좋은 리더십과 협치' '사회안전과 안정' 등에 대해 발표·토론하고 이날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어 30일에는 참가자들이 지구촌 빈곤 퇴치 의지를 다지는 '한마음 걷기대회'가 보문호 주변에서 열리고, 이어 의제4에서는 '여성과 양성평등' '글로벌 협력Ⅰ' '글로벌 협력Ⅱ' '종합 세션'을 진행한다.

종합 세션에서는 김인식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마을개발 모델 활용'을 주제로 연설하고 국내·외 전문가들과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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