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단,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참가 의사 밝혀
[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 기자= 충북 제천시는 29일 베트남 닌빈성 딘반디엔 성장과 닌빈성 응우엔탄공 국회의원, 닌빈시 딘반투 시장 등 12명으로 구성된 우호교류방문단을 맞았다.
시와 닌빈성 방문단은 이날 국제우호교류 회의를 갖고 상호 우호증진과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교류회의에서 이근규 시장은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참가를 요청하고 연간 60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닌빈시에 제천홍보를 위한 광고판 설치를 지원해준 닌빈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딘반디엔 성장은 "본인이 시장 재임시에 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해 깊은 관심과 애정이 있으며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관련 기업과 함께 참여하겠다고" 화답했다.
베트남 닌빈시는 2009년 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자연경관이 뛰어나 육지의 하롱베이라고 불리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한편, 시는 베트남 닌빈시 최대의 관광지인 짱안 지역에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박람회' 홍보 광고판을 설치하고 있으며, 닌빈시의 지원을 받아 다음달 6일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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