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정책 기조 ‘믿음직한 공교육 실현’
[충북=동양뉴스통신] 제16대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30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취임 2주년 성과 및 향후과제를 밝혔다.
‘함께 행복한 교육’을 비전으로, 신나는 학교·즐거운 배움·따뜻한 품성을 교육지표로 삼아 충북교육을 이끌어온 김 교육감은 취임 당시에 제시한 행복교육감, 복지교육감, 환경교육감, 소통교육감, 문화교육감 등 5대 모델을 실천하고 있다.
김 교육감은 “지난 2년은 아이들이 웃으면 세상이 행복해진다는 꿈을 다듬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하면서 전반기 9대 성과 및 후반기 중점 추진 과제 학교혁신, 제도혁신, 인성교육 실현, 진로·진학 교육 활성화, 교육 인프라 구축, 교육복지 실현, 생태·환경교육 기반 마련, 참여를 통한 소통 활성화,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 등 9개를 제시했다.
이어 "전반기가 함께 행복한 교육의 초석을 다진 2년이었다면, 후반기는 믿음직한 공교육 실현의 2년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다.
후반기 중점 추진 과제는 수업과 생활지도가 최우선인 학교 정착, 충북 행복교육지구 운영, 충북형 미래학력 신장 지원, 더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 행복씨앗학교 지속적 확대 운영, 교육복지 실현, 생태·환경교육 강화, 도민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소통과 협력’강화,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통한 테마형 인성교육 강화 9개를 제시했다.
아울러 “학교가 살아나면 아이들이 행복해집니다.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면 우리의 미래가 밝아집니다”라며 "도민 여러분께 큰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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