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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R&D연계 기술애로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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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R&D연계 기술애로 지원사업’ 추진
  • 김인미
  • 승인 2016.07.0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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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전경 (사진= 전북도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올해 기업의 매출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지원정책 ‘R&D연계 기술애로 지원사업’을 14억 원의 예산으로 60여 개(공모형 45개, 방문형 15개)의 기업지원을 추진 중에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이 보유한 기술 및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위해 시제품, 시작금형 제작, 공정개선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업의 사업화, 제품화를 통한 매출신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3분기에는 공모형의 경우 목표(15개 과제 선정지원)를 기준으로 지원과제를 선정하되 공정하고 엄격한 선정평가를 통해 우량 과제만을 선정할 계획이다.

방문형의 경우, 5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으로 조기지원과제에 대한 방문컨설팅을 통한 사업계획서 작성 등에 대한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40개(공모 30개, 방문 10개) 과제를 선정해 현재 지원중인데, 총 95개 과제가 접수돼 2.3대 1의 지원 경쟁률을 보여 날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달에 접수하는 3분기 사업의 경우 20개 기업이 약 4억 원 이상의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며, 사업공고 및 신청접수는 전북R&D종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rnd.jbtp.or.kr/)에서 오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53개 업체(공모형 43개, 방문형 10개)를 지원해 당해연도에 8억8800만 원의 조기매출신장을 달성했으며, 2014년 지원기업(2년차)의 경우 61.1%가 사업화에 성공해 54억3300만 원의 매출과 33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

신원식 미래산업과장은 “최근 경제상황이 매우 어려워지고 있어 도내 중소·영세기업 현장에서의 애로가 더욱 많아지고 있다”며 “시제품, 시작금형 제작, 공정개선을 통해 기업애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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