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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전북지식재산센터, 특허분쟁 애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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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전북지식재산센터, 특허분쟁 애로 해소
  • 김인미
  • 승인 2016.07.0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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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 맞춤형 진단컨설팅 지원
전북도청 전경 (사진= 전북도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도와 전북지식재산센터(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는 오는 8일 도내 수출기업의 특허분쟁 애로를 해소하는 ‘선택형 IP솔루션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선택형 IP솔루션 지원사업’은 도와 전북지식재산센터가 지역의 지식재산창출 및 보호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특허청 발표 자료에 의하면, 국내 지식재산권 분쟁의 피해자는 대부분이 중소·벤처기업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매출감소와 분쟁기간 장기화로 정상적인 경영활동에 곤란을 격고 있다.

도는 자본력, 지식재산권 전문성 등의 부족으로 특허 분쟁에 취약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에서는 올해부터 처음으로 전북지식재산센터와 함께 ‘선택형 토탈 IP 솔루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기업은 심사를 통해 기업당 최대 2100만 원, 총 6300만 원 규모로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도에 있는 중소기업으로서, 최근 3년간 특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3건 이상 출원 또는 최근 3년간 지식재산권 1건 이상 등록 요건을 갖춰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ripc.org/jeonju/)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8일까지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신원식 미래산업과장은 “도내 기업들도 해외 수출진행시 해외 특허정보 부족 등으로 예상치 못한 특허분쟁으로 인해 정상적인 경영이 어려운 기업들이 있다”며 “특허분쟁 최소화 차원에서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수출 중소기업이 글로벌 수출 경쟁력을 갖추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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