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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장애인 관련 온라인 지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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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장애인 관련 온라인 지도 제작
  • 김인미
  • 승인 2016.07.04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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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정책 관련 정보 접근성 향상
(지도= 전주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 전주시는 각종 사회복지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해 GIS(지리정보시스템)와 공간정보를 활용한 ‘시 거주 등록 장애인 주거지역과 관련 서비스 제공기관의 공간적 분포’를 전국 최초로 제작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된 지도는 장애인 정책 수립 시 기본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핑작업을 중심으로 제작된 ‘장애인과 복지시설의 분포도’와 각 유형별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을 온라인 지도상에서 검색해 볼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 지도’로 나눠 제작됐다.

‘장애인 거주분포와 장애인 복지시설의 공간적 분포’ 온라인 지도에는 시 전체 장애인분포와 영역별 장애인 분포, 장애인복지시설과 장애인 접근성 분포 등을 지도상에 분석됐으며, 시 홈페이지(jeonju.go.kr) 분야별 정보의 ‘가족·보건·복지 사업안내’에서 찾아볼 수 있다.

먼저, 사회복지시설 지도는 사회복지관과 노숙인시설, 노인시설, 장애인복지시설(단체), 아동복지시설, 여성복지시설, 청소년시설, 기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8대 유형별로 시 254개 시설별 위치와 전화번호, 행정동, 홈페이지 주소, 시설유형이 안내됐다.

시는 시민들이 이 지도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체 현황을 담은 지도를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향후 장애인 정책 수립 시 정책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주소지가 확인된 시 장애인 3만2945명의 분포현황을 지도상에 장애유형별, 장애등급별로 표시하고, 장애인의 거주인원 수준에 따라 색을 표시하고 각 지역별 표준편차를 구한 장애인 거주분포 지도도 함께 제작했다.

양영숙 시 생활복지과장은 “이 장애인 분포지도는 시의 장애인복지의 정책 이슈들을 공간정보 관점으로 재탄생시킨 새로운 형태의 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우수한 지리와 사회복지 정보를 결합한 이용자 중심 생산물의 저변 확대에도 이 지도가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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