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한화이글스는 9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으로 2016 시즌 12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한화이글스에 따르면, 올 시즌 12번째 매진은 홈 39경기에서 누적 관중 수 38만1763명, 경기당 평균 9788명을 기록했다.
전년도 같은 경기 수 기준 대비(지난해 39경기, 35만4158명, 평균 9081명) 8%의 증가세와 함께 홈경기의 31%가 매진을 기록했다.
한화 관계자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달말부터 ‘야구장에서 즐기는 바캉스’를 테마로 한 썸머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이글스는 2015시즌에도 총 21회(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17회, 청주구장 4회) 매진을 기록하면서 한 시즌 역대 최다 관중 수(657,385명)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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