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경남 함양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본청 직원, 표창수상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 정례조회를 개최하고, 표창 수상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정례조회는 재능기부공연, 국민의례, 표창수여, 훈시말씀, 군민가 제창, 직장내 폭력예방교육, 산삼축제 프로그램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조회에 앞서 열린 재능기부공연에서는 독학으로 오카리나를 배운 박경숙(병곡면 마평마을)씨가 맑고 청아한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표창수여식에서는 ‘2016 지역사회 재활사업 통합 성과대회 우수 포스터 공모 최우수상(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장상)이 함양군 보건소에 전수됐고, 지방재정 조기집행 우수부서인 건설교통과·문화관광과·안전관리과·안의면·병곡면·백전면에 군수상이 수여됐다.
재무과·민원과·도시환경과·병곡면·유림면에는 근무환경점검 우수부서에게 주는 군수상이 수여됐다.
이외에 농업자원과 김영회 주무관과 산림녹지과 추진성 주무관이 경남도 자랑스러운 공무원에 선발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민선6기 후반기 군정방침 공모와 베스트공무원에 선발된 직원들에 대한 군수상도 함께 수여됐다.
임창호 군수는 “이번 산삼축제는 문화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된 뒤 처음 열리는 것이다. 2020산삼항노화엑스포의 당위성에 대한 군민 공감대 형성을 염두에 두고 최선을 다해 반드시 성공시켜 항노화의 중심, 역동하는 함양의 기상을 널리 떨치자”며 “이상기후가 잦은 여름철 집중호우에도 적극 대비해 상시적인 현장점검을 실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