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정수명 기자=충북 음성 동성초등학교 (교장 변정구)는 지난 2일 부터 토요일 마다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내 분리수거장외벽에 '함께 어울려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벽화그리기'를 진행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벽화그리기 활동은 방과후 미술 강사님의 도움을 받아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서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벽화그리기 주인공이 된 30여명의 학생, 학부모는 처음 대하는 유성페인트, 붓 등 도구 사용법을 익힌 후 더위도 잊고 구슬땀을 흘리며 분리수거장 외벽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벽화그리기 활동에 참여한 이다은(2학년) 아버지는 "자녀와 같이 그림을 그리니 동심으로 돌아 간 듯 즐거웠고, 함께하는 시간이 행복했다." 고 전했다.
박혜원(3학년) 학생은 "색을 서로 섞으니 여러 가지 다른 색이 나오는게 신기하고 내 그림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즐거워할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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