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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고개 전투서 산화된 미군 넋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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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고개 전투서 산화된 미군 넋 위로
  • 류지일 기자
  • 승인 2013.04.2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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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5일 ‘자유 평화의 빛’ 위령비 보강 준공
세종시(시장 유한식)는 25일 오후 2시 전동면 청남리 개미고개에서 ‘자유 평화의 빛’ 위령비 현충시설 보강 사업 준공식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6‧25 전쟁 당시 개미고개 전투에서 산화한 미군 517명의 넋을 기리기 위해 추진해 왔으며, 이번 사업 완공으로 추모공간을 확보해 자유‧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국가 안보의식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유 평화의 빛’ 위령비 현충시설은 한국 전쟁 당시 1950년 7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미국 24단 21연대(사단장 딘 소장)가 북한군의 남침에 금강 이북을 지연시키기 위해 미군과 북한군이 치열하게 전투한 결과 미군 517명이 전사상했다.

한편, 준공식에는 유한식 세종시장을 비롯, 유환준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주한미군, 보훈단체장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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