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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보호 총력대응 태세 구축을 위한 산불 및 중요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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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보호 총력대응 태세 구축을 위한 산불 및 중요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
  • 윤용찬 기자
  • 승인 2013.04.24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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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  
경북 경주소방서(서장 김학태)는 지난 23일 오후 숭신전(경주시 동천동 소재)에서 산불 및 중요목조문화재 화재예방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림인접 문화재의 산불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자 실시되었으며, 실제상황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 인력과 장비동원 등 예측 가능한 모든 상황을 종합해 입체적이고 실질적인 산불재난 위기대응훈련으로 진행되었다.
 
훈련에는 경주소방서, 경주시,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의용소방대 등 5개 기관 140여명의 인원과 산불진화차 등 장비 14대가 동원돼 유관기관 합동 진화훈련으로 전개했다.
 
이날 훈련은 숭신전(경북 문화재자료 제255호) 북동편 소금강산에서 관광객의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해 연소 확대 중에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숭신전 전체로 연소우려가 있어 현장지휘소가 설치되고 응원협정기관이 출동, 화재를 진압하는 상황이 되자 군인, 의용소방대 등 진화인력이 추가로 투입되어 유관기관간 합동작전을 전개해 산불을 진화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산불진화훈련을 통해 다시한번 경주지역 산불화재 시스템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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