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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위촉식은 정부부처 이전과 연계해 도시성장을 가속화시키고 일자리 창출 및 도시 활력 증진 등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청 이충재 청장을 위원장으로 민관합동으로 구성자족기능전략위원회는 앞으로 기업, 대학 등 핵심 자족시설에 대한 투자유치 전략을 제시하고 마케팅 방향을 설정한다.
또 자족기능유치 활동의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위촉한 민간위원은 이명환 전 삼성 SDS 대표, 박혜린 옴니시스템 대표, 백제욱 하나은행 자문위원, 심교언 건국대 교수, 한기원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대표, 최용석 클렉스 대표 등이다.
이명환 위원은 대기업에서 40년간 종사하면서 삼성 SDS, 효성그룹 대표이사 사장, 동부그룹 대표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박혜린 위원은 지난해 대한민국 벤처 창업대전에서 벤처기업인 부문을 수상한 유일한 여성 CEO로 바이오스마트, 옴니시스템 등 10여개의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자족기능전략위원회 민간위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앞으로 행복도시가 국가균형 발전의 구심점이자 국가의 신성장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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