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3:47 (금)
"행복도시에서 전원생활 체험해요"
상태바
"행복도시에서 전원생활 체험해요"
  • 육심무 기자
  • 승인 2013.04.24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복청, 850명에 주말농장 1만3300㎡ 제공
정부세종청사 이전공무원과 행복도시 입주민의 전원생활 체험을 위해 주말농장이 제공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철청(청장 이충재)은 이전 공무원과 첫마을 입주민의 여가선용 및 교류증진을 위해 오는 28일 오전 10시 개장식을 갖고 주말농장 운영을 시작했다.
 
주말농장은 행복청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으로 지난 3월부터 공사 미시행 지역을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실시해 중앙호수공원과 인접하면서 주말 여가활동에 최적지인 S-1생활권지역(포스코건설 아파트 옆)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행복청은 이 곳에 1만 3300㎡의 농지를 조성해 텃밭을 희망하는 이주공무원과 첫마을 입주민에게 1인당 12㎡ 내외의 농지를 무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운영기간은 내달부터 11월까지 8개월이며 LH에서 필요한 농지조성과 주차장, 농업용수 공급 등 기반시설 조성한다. 또 영농에 필요한 농기구와 상추, 쑥갓, 얼갈이배추 등의 씨앗을 제공하고 NH농협이 영농교육 등을  담당한다.
 
한편 지난 9일까지 이전공무원과 첫마을 입주민의 신청을 접수한 결과 1589명이 신청했으며, 전자추첨 등을 통해 850명을 선정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이전공무원과 첫마을 입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주말농장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행복도시 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