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단양 향우회, 자매결연처 등 팔 걷어붙여
[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 기자= 충북 단양군의 대표적인 농산물 단양 황토마늘과 어상천수박 등을 팔아주기 위해 본격적인 농산물 출하철을 맞이해 전국의 단양 향우회, 자매결연처 등 모두가 팔을 걷어붙였다.
20일 군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의회와 구리시 자유총연맹, 성남 새마을부녀회, 울산 향우회, 송파구 주민자치위원회, 인천 계양구 주민자치위원회, 도 주민자치위원 등에서 약 13톤의 마늘을 구입했다.
군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임병욱)는 지난 14일 마늘 축제기간에 ‘도 주민자치위원 워크숍’ 을 유치해 500여명의 도 주민자치위원이 구경시장, 마늘 축제장을 찾아 약 1톤의 마늘을 구입하는 등 축제 흥행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또 매포읍주민자치위원회는 오금동·작전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친선도모를 위한 화합행사를 마늘 축제기간에 추진해 마늘 판매에 큰 힘을 보탰다.
한편, 본격 출하를 준비하고 있는 어상천수박 등 다른 농산물도 전국의 단양 향우회와 자매결연처 등에서 구입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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