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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박계 정병국,'대선前 개헌·상향식공천 법제화'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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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박계 정병국,'대선前 개헌·상향식공천 법제화' 공약
  • 김영대
  • 승인 2016.07.2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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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개헌 제안해 달라”...“중앙당 공천권을 전면 포기”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영대 기자= 새누리당 비박계 당권 주자인 정병국 의원(5선, 경기 여주·양평)은 내년 대통령 선거 전까지 헌법 개정을 이루고 중앙당 공천권을 전면 포기하고 상향식공천을 법제화 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2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대선 전 반드시 개헌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30년 전 개헌이 민주화를 위한 개헌이었다면, 지금의 개헌은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수평의 시대를 위한 개헌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에게 “역사에 큰 업적을 남긴 대통령으로 기억되기 위해 누구보다 먼저 대통령님께서 나서 국민에게 개헌을 제안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정 의원은 상향식 공천 법제화와 관련해 “당헌을 새롭게 만들고, 3분의2 찬성 없이는 개정할 수 없도록 하겠다”며 “어떤 계파도, 권력도 함부로 손댈 수 없도록 하겠다. 투명한 공천 시스템을 명문화해 어떤 세력도 사익을 위해 공천권을 휘두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또 내년 대선 정국 관리와 관련해 “대표가 되자마자 대선준비기획단을 발족해 선거 일정과 규칙을 연말 안에 확정함으로써 대선이 과거와 같은 단기간 여론몰이가 아닌 미국처럼전국을 돌며 충분한 검증과 토론을 국민과 함께 치르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예비후보들을 최고위원회의에 참석시키고, 내년 6월부터 '집권 후 프로그램 준비단'을 가동해 대선 직후부터 정책이 바로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정 의원은 소속 당원이 범죄 혐의로 기소될 경우는 물론 막말만 해도 파장이 크다면 당에서 제명하고, 주 1회 시도당 순회 연석 최고위원회의 개최, 지역 당원이 참여하는 현장 당정회의 개최, 지방의원 연찬회 개최, 당협별 교육 강화 등을 약속했다.

한편 정 의원은 비박계 후보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단일화를 위한 단일화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아직 등록도 하지 않은 상황이라 지금은 논의할 단계는 아니다. 다만 후보들이 정책을 발표하고 나서 그 정책들이 유사하거나 실현하고자 하는 가치가 같다면 단일화를 논의할수 있다”고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열어두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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