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소나이트 직원인 김환경씨(가명)는 지난 2011년부터 매달 가족과 함께 삽을 들고 월드컵공원을 찾는다. 월드컵공원에 조성된 ‘쌤소나이트튼튼동산’을 정기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다.
서울시가 이처럼 월드컵공원 매립지 사면을 분양받아 직접 생태숲을 조성할 기업 등 단체를 연중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020년까지 64만7천㎡면적에 시민이 직접 가꾸는 생태숲 100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약 15만주 식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등 단체는 사면 일부를 분양받아 나무 식재부터 가꾸기까지 직접 책임지게 된다.
하지만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개인이나 가족단위 참여는 제한한다.
특히 분양받은 생태숲의 이름을 직접 짓고 명패를 세울 수 있도록 해 애정을 갖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이때 행정, 나무 심는 법 등 기술적인 지원을 하며, 기본적인 물주기, 잡초제거 등을 지원한다.
한편 시는 월드컵공원 총면적(268만9,500㎡)의 40%에 해당하는 월드컵공원 사면 109만2,000㎡ 중 64만7천㎡를 생태숲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노을공원시민모임과 함께 생태숲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노을공원시민모임은 2011년 8월 결성된 모임으로 노을공원의 생태보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시가 이처럼 월드컵공원 매립지 사면을 분양받아 직접 생태숲을 조성할 기업 등 단체를 연중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020년까지 64만7천㎡면적에 시민이 직접 가꾸는 생태숲 100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약 15만주 식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등 단체는 사면 일부를 분양받아 나무 식재부터 가꾸기까지 직접 책임지게 된다.
하지만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개인이나 가족단위 참여는 제한한다.
특히 분양받은 생태숲의 이름을 직접 짓고 명패를 세울 수 있도록 해 애정을 갖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이때 행정, 나무 심는 법 등 기술적인 지원을 하며, 기본적인 물주기, 잡초제거 등을 지원한다.
한편 시는 월드컵공원 총면적(268만9,500㎡)의 40%에 해당하는 월드컵공원 사면 109만2,000㎡ 중 64만7천㎡를 생태숲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노을공원시민모임과 함께 생태숲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노을공원시민모임은 2011년 8월 결성된 모임으로 노을공원의 생태보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생태숲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2년 12월 노을공원시민모임과 기본 업무협약을 맺었다.
월드컵공원 생태숲 만들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단체, 기업은 서부공원녹지사업소 환경보전과(300-5574, 5580) 또는 노을공원시민모임(304-3211, 010-9104-5537)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춘희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무입목지와 아까시나무 중심의 단순한 식생구조인 매립지 사면을 앞으로 시민과 함께 건강하고 아름다운 생태숲으로 조성해나가겠다”며 “쓰레기 매립지가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 기적에 이어 시민의 힘으로 무성한 생태숲이 조성되는 또 한 번의 기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월드컵공원 생태숲 만들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단체, 기업은 서부공원녹지사업소 환경보전과(300-5574, 5580) 또는 노을공원시민모임(304-3211, 010-9104-5537)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춘희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무입목지와 아까시나무 중심의 단순한 식생구조인 매립지 사면을 앞으로 시민과 함께 건강하고 아름다운 생태숲으로 조성해나가겠다”며 “쓰레기 매립지가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 기적에 이어 시민의 힘으로 무성한 생태숲이 조성되는 또 한 번의 기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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