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경주 봉황대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아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5월 3일(금) 저녁7시 30분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선보인다

아름다운 경주 봉황대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아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5월 3일(금) 저녁7시 30분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선보인다.
 
개막공연은 TBC아나운서 이도현, 권민정씨의 사회로,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 '나는가수다 시즌2 우승자 더 원', '아이돌 그룹 에이션' 등이 출연해 화려하고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하고, 퓨전 난타공연, 선덕여왕 갈라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한다.
 
5월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경주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상설로 진행되는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대중가수공연 뿐만 아니라 전통국악, 오케스트라, 7080통기타, 밴드공연, 미니콘서트, 마술공연 등 새롭고 다양한 공연들을 준비하고 있다.
 
5월3일 개막공연은 장윤정, 더 원, 에이션 등이 출연하는 '봉황대의 열린음악회'로 시작으로, 5월11일은 어버이날 기념 '이미테이션 효(孝)슈퍼콘서트', 5월24일 '봉황대의 웃찾사' 공연, 5월31일은 '히든싱어 미니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최양식 경주시장)은 신라 역사유적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동시에 고분을 배경으로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야외음악회로 발전시키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통해 도심재생에도 기여하는 도시문화 컨텐츠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CJ헬로비전신라방송을 통해 개막공연이 전국으로 녹화방송되고, 매회 대구경북권으로 방송되어 천년고도 경주와 봉황대뮤직스퀘어를 대외에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또 "지역 동호회, 대학 동아리 등 관내 아마추어 단체가 식전공연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중심상가의 협조로 경품을 제공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사랑받는 공연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