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엽서 쓰기 행사 추진
경북 경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 3~6학년 1만여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엽서를 제작해 부모님께 ‘효도엽서’ 쓰기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부모님께 효도엽서 쓰기를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집주소를 알아보고 익히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도로명주소가 생활 속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5월 8일 부모님이 편지를 받을 수 있도록 관내 48개 초등학교에 도로명주소 홍보엽서를 배부했더,
각 초등학교는 자체 일정에 맞춰 학생들이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내용을 효도엽서에 쓰고 자기 집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우편으로 보낸다.
손운락 경주시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효도엽서 쓰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의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학생과 부모님의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향후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도로명주소로 인해 시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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