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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경관 개선, 휴식공간 파고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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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경관 개선, 휴식공간 파고라 설치!
  • 최병화 기자
  • 승인 2013.04.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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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내방자들의 편익증진과 문화활동을 위한 편의시설
▲  경주시립도서관(관장 이덕준)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뿐만 아니라 자주 내방하는 관광객들의 편의증진과 사회·문화활동을 위한 편의시설인 파고라 및 벤치 등 노후 시설을 대대적으로 보수하는 공사를 완료했다.
경북 경주시립도서관(관장 이덕준)은 도서관 내 편의시설인 파고라 및 벤치 등 노후 시설을 대대적으로 보수하는 공사를 완료했다.
 
29일 도서관에 따르면, 4000만원의 예산으로 파고라 3개소(단석도서관1개소 포함), 벤치 18개를 설치해 최근 완공해 개방했다.
 
시멘트로 된 벤치 및 파고라는 도서관 개관 때 설치한 것으로, 25여년이 지나 균열과 파손으로 한옥골기와는 어울리지 않아 도서관 경관 훼손과 불편이 가중되어 왔다.
 
도서관 마당에 설치된 파고라는 휴식처로서 늘 사람들이 왕래하며, 소통하는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문화 휴식공간으로 항상 생명력이 넘치는 광장과도 같은 역할을 하는 곳으로 하루에도 수백명이 이용하는 쉼터이다. 
 
경주시립도서관은 우리나라 전통가옥인 한옥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화강석으로 된 둥근 주춧돌과 옻칠이 된 기둥 및 장보와 중보, 서까래와 국화문양 장식물은 친환경적인 것으로 매우 인상적이다.
 
더욱이 파고라 바닥은 전통 황토색과 기와색으로 구성된 인도블록으로 배열했고, 배색이 잘 정연된 문양으로 배치되었으며, 역사도시 경주에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각광받고 있다.  
 
도서관을 자주 찾는 한 시민은 “한옥풍의 파고라 휴게소로 인해 도서관 미관이 아름다워 졌으며, 자주 방문하고 싶은 문화·휴식공간으로 탄생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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