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용강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강미자)에서는 지난 25일 용강동 승삼마을 화인프라자 상가 앞 주차장에서 불우이웃돕기 먹거리 장터 및 바자회를 가졌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에 지역주민 500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이웃돕기 먹거리 장터 및 바자회에는 부추전, 어묵, 식혜 등 풍성한 먹거리를 마련해 참가 주민들의 구미를 돋우는 각종 음식으로 이웃간 정담을 나누는 흥겨운 자리가 되었고 자녀들의 성장으로 각 가정에 보관하고 있던 갖가지 의류와 생활용품들을 가지고 나와 서로 교환하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를 하는 흥겨운 자리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개발자문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등 각 기관 및 자생단체에서도 적십자 봉사회의 아름다운 행사에 동참해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정겨운 장이 되었다.
 
서기태 용강동장은 행사장을 찾아 "적십자 봉사회원들이 마련한 먹거리 장터와 바자회가 동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며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를 통한 수익금은 전액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