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정대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 주관으로 ‘제1회 ODA 조달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는 지난 4월 1일 시, 인천대, 한국국제 협력단과 MOU 체결을 통해 인천대 부설기관으로 설립됐으며, 인천지역의 공적개발원조사업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인천 소재 기업인 및 시민들의 ODA 조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천 소재 기업의 해외 원조 조달 사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 및 KOICA 사업소개, 원조조달 및 계약업무 안내, 기술평가 업무 안내에 대한 KOICA 실무자들의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협력센터는 시와 공조해 현재까지 해외봉사단 사진전 및 설명회, ‘제1회 인천 ODA 포럼’을 개최했으며, 6개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특강 등 지역 내 ODA 활성화 및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협력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다음달 19일 개최될 정규 ODA 교육을 비롯해 국제개발 시민교육, 인천 ODA 포럼,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특강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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