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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산양삼-대만영지버섯융합제품, 상품화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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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산양삼-대만영지버섯융합제품, 상품화 협약식
  • 정효섭
  • 승인 2016.08.0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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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경남 함양군은 지난달 30일 오후 흑돼지전문매장 까매요 세미나실에서 함양산양삼관계자와 대만명진생물과기 관계자,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의장, 최완식 산삼축제위원장, 해외바이어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산양삼과 대만영지버섯융합제품 상품화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MOU는 군과 산양삼업체가 지난 4월말 홍콩 국제식품박람회에 참석, 융합제품가능성을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협의해온 끝에 성사됐다.

1일 군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함양산양삼 이종상 대표와 대만 명진생물과기 장보령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세계건강기능식품 시장 500억 달성을 목표로 상호협력 신제품을 개발키로 했다.

대만 명진생물과기(유)는 2003년 대만 의란현에 설립된 영지버섯 가공제품 생산유통업체며, 장보령 대표는 지역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생산에 관심많은 대만 하문대학경제학박사 출신이다.

이번 협약으로 함양산양삼과 명진생물과기는 게르마늄성분 풍부한 항노화함양산양삼과 대만 영지버섯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양국 생산자간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며 신제품개발에 상호협력하고, 상호간 생산제품 유통사업도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영지버섯은 항암효과가 뛰어나 현대의 불로초라 불린다. 대만의 유명한 의란 영지버섯과 함양산양삼이 융합하면 항노화성분이 훨씬 배가된 시너지상품이 개발될 전망”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함양산양삼의 세계화 꿈이 한단계 더 발전한 것으로 입증된 것이므로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로 순항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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