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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도로명판 일제정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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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도로명판 일제정비 실시
  • 김재영
  • 승인 2016.08.01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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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예방 및 도로명주소 사용 불편함 해소
(사진= 마포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시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오는 10월까지 도로명주소 사용불편 해소와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을 위해 도로명판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정비는 전문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전문기업과의 계약을 통해 추진하고 있으며, 구 전 지역에 분포돼 있는 차량용·보행자용 도로명판 총 1498개를 대상으로 탈색, 부식 등 도로명판 상태와 훼손 및 변형 등 설치 상태를 조사해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둔다.

정비를 통해 없어진 것과 훼손된 도로명판은 재설치를 통해 원상복구 시키고 불량 도로명판과 시야 확보가 어려운 도로명판은 철거 또는 이전 설치해 위치 찾기와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 이용자가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추가 설치가 필요한 구간에는 확대 설치 할 계획이며, 특히 벽면형 등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판도 늘려 구민이 편리하고 정확하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박홍섭 구청장은 “이번 일제정리를 통해 좀 더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의 완전한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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