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식물 생태관찰, 천연염색 체험 등 진행
[서울=동양뉴스통신]김대성 기자= 서울시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이달 지역 내 근린공원, 생태공원에서 아이들의 자연체험학습을 위한 각종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일 구에 따르면, 체험 프로그램에는 배봉산 숲속여행, 배봉산 문화탐방, 천연염색교실, 중랑천 생태 나들이 등 7개가 포함됐다.
우선 배봉산 근린공원 자연학습장에서는 배봉산의 유래와 사도세자 이야기, 배봉산 생태계변화 및 동·식물 생태관찰, 천연염색 체험하기를 진행하며, 중랑천 생태공원에서는 다양한 동·식물 관찰, 한의약 식물의 종류와 효능 등을 알아볼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숲 해설가가 진행하며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프로그램 참여는 시 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에서, 봉사활동 참여는 자원봉사 활동정보서비스(http://dovol.youth.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경선 공원녹지과장은 “전문적인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길여행 및 자연생태 체험교실을 운영해 자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려 한다”며 “도심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자연학교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