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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만보객 서울유랑’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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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만보객 서울유랑’ 개최
  • 김혁원
  • 승인 2016.08.02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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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혁원 기자= 서울문화재단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는 오는 6일 오후 5시 설치예술가와 거리예술가의 협업으로 이뤄지는 ‘만보객의 서울유랑’ 오프닝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만보객의 서울유랑’은 일반인에게 낯선 거리예술과 설치예술의 저변 확대와 거리 공연 및 전시에 필요한 구조물 제작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19세기 파리의 아케이드를 산책하며 도시의 이미지를 채집하던 ‘만보객’을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22명의 설치예술가와 7명의 거리예술가들이 11개의 그룹으로 나눠 2개월 동안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의 공간 곳곳과 그 안의 재료들, 서로의 이미지(작품)를 공유하며 사전 조사 기간을 가졌다.

예술가들은 오는 4~6일 진행되는 워크숍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설치물을 제작하고 제작된 설치물은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공간 곳곳에 배치된다.

또 11개의 퍼포먼스 후 관객과 설치물 사이를 오가는 ‘이동식 카페-무빙티팟’이 운행돼 거리예술과 설치 미술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만보객의 서울유랑’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sfac.or.kr)와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홈페이지(ssacc.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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