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김대성 기자= 서울시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오는 5일 오후 6시까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이하 찾동)’ 전면 시행에 따라 주민 자치 역량 강화와 주민 공감대 마련을 위해 ‘주민참여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2일 구에 따르면, 공모 대상은 다양한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3인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단체로 모임 구성원의 성별과 연령은 제한이 없으며 외국인등록증이 있는 외국인도 참여 가능하고, 지역사회 활동경험이 없는 신규 모임이나 단체를 우선 선발한다.

구는 마을계획사업을 진행하는 개봉1동, 오류1동을 제외한 각 동별 3~4개의 모임을 선정해 모임 당 80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모임은 제안서, 모임소개서 등을 작성해 해당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참여 강화라는 ‘찾동’의 취지에 맞게 운영되도록 참신한 주민 모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성 eotjd1515@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