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구하는 날, 매칭데이 등 운영
[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시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취업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지난 5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201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우수한 실적 달성 뿐 아니라 정부로부터 9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또 지난해 장년일자리 소규모 박람회,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 등 약 30개의 업체가 참가하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419명의 구직자 중 현장면접을 통해 1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더불어 일자리 구하는 날을 통해 유지보수, 영업, 주방보조, 피부관리사, 마케팅 등의 분야로 5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아울러 미니취업박람회인 매칭데이를 통해 현재까지 총 129명 모집에 84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특히 지난달 29일 상암동 주민센터에서 추진한 행사에서 지역 내 홈앤쇼핑 콜센터에서 상담원 5명을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8명을 채용하기도 했다.
박홍섭 구청장은 “일자리 창출은 실업률을 낮추는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구직자의 미래를 응원하고 구인 업체의 성장에 힘을 실어주는 밑거름이 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들에게 일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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