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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어린이 교통안전·보행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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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어린이 교통안전·보행환경 개선
  • 김인미
  • 승인 2016.08.0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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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전북도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도는 올해 말까지 도내 초등학교 주변의 어린이 보호구역 114개소에 30억 원을 투입해 교통안전시설 정비와 CCTV를 설치 어린이 교통안전과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4일 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 8개소 중 3개소, 어린이보호구역 CCTV 설치사업 106개소 288대 중 82개소 188대를 기 완료(75%)했다.

도는 나머지 25%에 대해서도 3분기 안에 사업을 조기 완료해 어린이 교통안전과 보행환경을 더욱 개선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까지 683억 원을 들여 어린이 통학로 주변 교통안전시설 519개소를 정비하고, 학교주변 652개소에 CCTV 1769대를 설치했다.

이로 인해 도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이 2014년 617건에서 지난해 514건으로 2014년 대비 103건 감소돼 등·하교시 어린이 자녀들을 둔 학부모들의 불안 요인이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 관계자는 “도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시설개선뿐만 아니라 경찰청·교통안전공단 등과 협조해 합동점검 및 캠페인 등을 지속 실시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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