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도는 최근 브라질 리우 올림픽 개최 및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폭 증가하고 있는 해외여행객에 대한 지카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4일 도에 따르면, 시·군 보건소와 협력해 해당지역을 여행하는 도내 공항버스 이용객들에게 모기 물림 예방수칙 및 해외 여행 시 예방수칙, 임산부 행동수칙 등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필요시 모기기피제를 버스탑승 현장에서 배부하는 등 당분간 철저한 예방 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해당지역 여행 후 2주 이내 발진과 함께 근육통, 결막염, 발열 등의 증상이 있을 때에는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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