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도는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의 국가 5대암 조기검진 홍보에 적극 나섰다.
4일 도에 따르면, 도내 보건소 및 보건의료원, 전북지역암센터와 연계해 홍보·캠페인, 순회교육 등으로 암 조기검진 중요성을 알리며, 1대1 전화, 우편안내로 암 조기검진 실시를 독려한다.
올해 검진대상자는 위암·간암 만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대장암 만 50세 이상 남녀,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이다.
검진주기는 위암·유방암·자궁경부암은 2년이, 대장암은 1년, 간암(간암발생고위험군)은 6개월이다.
도 관계자는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그만큼 치료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암 조기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대상자 모두가 5대 암 조기검진을 받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