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시설 파손 상태, 노후·부식 정도 등 점검
[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 전주시는 5일까지 찜통더위를 피하기 위해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자주 찾는 지역 내 대형마트 어린이 놀이시설 6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부대시설의 파손 상태와 노후·부식 정도, 변형·파손 여부, 청결상태, 작은 부분 틈새, 고정부위 조임, 안전수칙 표시상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자체점검 및 정기검사 내역, 어린이 놀이시설 관리자 안전교육 여부, 사고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등도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보완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지도 후 보완토록 하고, 점검 이후 보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통해 안전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요인이 해결될 때까지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김기평 시 지역경제과장은 “대형마트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놀이시설에서 편안하게 뛰고 놀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어린이 놀이시설물 관리에 관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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