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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혁신도시 경유 시내버스 대폭 증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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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혁신도시 경유 시내버스 대폭 증가 계획
  • 김인미
  • 승인 2016.08.0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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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서학동 연결 노선 신설 등 노선 다양화
전주시청 전경 (사진= 전주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 전주시는 혁신도시와 서부신시가지 주민들의 실제 교통수요와 이동패턴에 맞도록 해당지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를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번 노선개편을 통해 동산동~혁신도시~신시가지를 연결하는 노선축과 혁신도시와 신시가지, 서학동을 연결하는 노선축을 신설하는 등 혁신도시 방면 시내버스가 더 많이 더 자주 다니도록 할 예정이다.

우선 기존 혁신도시 방면 버스노선인 72번과 165번은 그대로 운행하고 특히, 많은 승객이 이용하는 165번 노선의 경우 호반2차아파트와 우미린2차아파트까지 연장 운행돼 거주민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노선으로는 이서~혁신도시~동산동~시내~아중리로 이어지는 102번 노선과 삼천동~혁신도시~전북대~효자동을 연결하는 순환7번 노선이 배차간격 20분 내외로 운행될 방침이다.

또 완주군 이서지역 지간선제 도입되면서 이서간선1, 이서지선5, 이서지선6이 혁신도시를 순환하게 되면서 혁신도시 내부이동과 완주군 및 전주대 방면으로 다양한 노선이 추가된다.

시는 이번 노선개편으로 인해 혁신도시 주민들의 버스 이용이 편리해지고 이동시간도 크게 단축돼 보다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 시민교통본부 관계자는 “전북혁신도시와 서부신시가지는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대한 요구가 가장 컸던 지역”이라며 “이용 당사자인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이를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완주군민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노선개편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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