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여고후문쪽 CCTV |
경북 경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대학가, 원룸주변, 상가밀집지역의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지역에 대한 환경개선과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카메라(CCTV) 6대, 스마트 경고판 3대를 추가로 운영한다.
시는 성동동 화랑로 129 새천년병원 외 5개소에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충효동 30-10 청솔빌라 외 2개소에 스마트 경고판을 설치, 완료해 1일부터 쓰레기 불법투기를 주야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충효동 원룸지역에 설치된 스마트 경고판은 인체 감시센서를 이용해 상시감시와 함께 무단투기 근절 안내방송을 자동 송출하게 된다. 기존 카메라 대비, 설치비와 운영비가 저렴해 예산절감 및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열 경줏 청소과장은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은 한계가 있는 만큼 쓰레기 배출에 대한 성숙된 시민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CCTV 단속과 함께 적극적인 주민홍보를 펼쳐 깨끗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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