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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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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확대
  • 정수명
  • 승인 2016.08.0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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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충북 음성군 보건소는 고위험 임신의 치료·관리에 필요한 진료비를 지원해 태아와 임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 지원을 확대 실시한다.

8일 보건소에 따르면,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은 기존 중위소득 150% 이하에서 180%이하로 확대해 고위험 산모 중 조기진통, 분만관련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3대 고위험 임신질환이 있으면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환자가 부담한 비급여 본인부담금 중 50만원 초과분에 대해 90%까지 지급하는데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의료비 지원신청은 기존 분만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서 6개월 이내로 확대해 보건소 또는 산부인과 병원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서 임산부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단 지난 1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분만한 자의 경우에는 오는 10월3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으로 임신과 출산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및 군 보건소 모자보건팀(871-2171,217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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