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16:48 (월)
서울 양천구, 하반기 ‘찾아가는 안전교육’ 실시
상태바
서울 양천구, 하반기 ‘찾아가는 안전교육’ 실시
  • 김재영
  • 승인 2016.08.08 1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 대상 특성 맞는 맞춤형 교육 진행
(사진= 양천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다음달부터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실천역량 강화를 위해 안전교육 전문가가 직접 전통시장, 공동주택, 어린이집, 학교 등을 방문하는 하반기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생활안전, 신변안전, 재난안전 등의 주제로 진행되며, 특히 교육대상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다.

교육대상자가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인 경우 실종·유괴방지 교육과 차량 승·하차 교육, 교통안전과 생활안전 등을,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인 경우 학교 내 안전사고, 수련회 등 체험활동이나 물놀이 시 주의해야 할 점, 인터넷이나 휴대폰 사용 시 신변안전 등을 교육한다.

또 경로당이나 복지관을 방문하는 경우 노인들에게 미끄러짐이나 낙상 시 주의사항, 등산 등 야외활동 시 필요한 안전수칙, 건강한 생활습관 및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이번 교육을 위해 재난안전 관련 교육경험이 있거나 관련 자격증을 구비한 경력자로 전문강사를 채용했다.

교육 참가 접수는 오는 26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와 이메일(seadec49@yangcheon.go.kr)을 통해 받으며, 대상은 구 내 30명 이상의 기관이나 단체로 교육비는 무료다.

김수영 구청장은 “안전교육 사각지대, 특히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세분화된 안전교육을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실천역량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