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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세계사격대회조직委, 사무총장 이병국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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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세계사격대회조직委, 사무총장 이병국 임용
  • 이천수
  • 승인 2016.08.0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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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안상수 시장이자 공동위원장이 8일 이병국 전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레저정책관을 대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에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사무총장은 문화공보부에 첫발을 내디딘 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교육과장, 관광레저정책관 등을 역임했으며, 특히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경기대회조직위원회 문화행사·홍보본부장으로 대회 개·폐회식 실행, 테스트 이벤트인 ‘2013 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를 완벽히 치르며 국제경기대회 개최와 업무추진에 필요한 필수지식을 습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이 사무총장은 시가 추구하고 있는 ‘관광산업’과 ‘문화예술특별시’에 대한 지식과 애정이 많은 점은 물론 국제대회에 대한 남다른 식견과 감각을 겸비하고 있어 ‘스포츠 메카 창원’뿐만 아니라 시의 관광산업 및 문화예술도시로서의 발전은 물론 세계적인 사격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 사무총장은 앞으로 조직위원회위원장의 지휘·감독을 받아 사무처의 사무를 총괄하며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종합실행계획 수립 및 실행,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대한사격연맹 및 국제사격연맹(ISSF) 등 협력에 관한 사항을 담당하고, 국내·외 종합홍보, 스폰서 유치, 수익사업 발굴, 광고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 조직위원회 사무처 조직 운영, 연도별 대회 예산 반영 및 자체수입 확충을 통한 재정운영의 독립성과 자율성 제고, 스포츠마케팅 전문업체 선정, 대회 상징 기념품 개발 및 판매 추진, 관광상품 개발·운영으로 외래 관광객 유치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대회시설별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대책 수립 등을 총괄한다.

이 사무총장은 “무엇보다 소관업무에 대해서 최종적으로 책임을 져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으므로 주인의식과 열정을 가지고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며 “그간 업무수행을 통해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대회조직위원회의 사무총장으로서의 직무를 충실히 완수하겠다”고 자신감과 포부를 전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지난 3월 사무총장을 1차 공개모집했으나 적임자가 없어 사무총장 공석인 상태로 대회준비를 위한 제반 행정업무를 추진해오다가 이번 2차 공개모집을 통해 사무총장에 적격자가 확정됨으로써 조직위원회 활성화와 대회 준비 등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일의 꿈을 쏴라, 창원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사격대회가 펼쳐질 시가 ‘국제 스포츠 메카, 세계사격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관광 및 문화예술특별시로 위상을 제고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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