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충북 음성군은 8일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필용 군수가 음성읍과 금왕읍 무더위쉼터와 생극면 외계수 계곡 등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무더위쉼터에서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냉방기 및 건강관리 철저 당부와 물놀이 시설은 가족과 아이들이 휴식을 취하는 장소인 만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관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군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평소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 마을회관 88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폭염특보 문자서비스 제공, 방송 실시 등 폭염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였고 전광판, 국민행동요령 배부 등 지속적으로 폭염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도시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살수차운영, 교차로 신호대기 그늘막을 관내 25개소에 설치 완료하고 추가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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