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자)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오는 29일부터 장애유아의 장애경감 및 발달촉진을 목적으로 특수학급이 설치돼 있지 않은 공립 및 사립 유치원의 만 3세에서 만 5세까지의 특수교육대상유아를 대상으로 2학기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9일 센터에 따르면, 유아특수교육대상자 순회교육은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됐고, 현재 특수학급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공․사립 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수업방법은 순회교사가 정해진 요일에 특수교육대상유아가 재원중인 공․사립 유치원으로 방문해 주 1회 40분간 개인의 발달과 장애특성을 고려한 1대1 맞춤식 개별화교육으로 진행되며, 학부모 심리 및 정서적 지원을 위한 가족 상담 관련 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
2학기 유아특수교육대상자 순회교육 신청은 오는 10~19일까지 각 유치원을 통해 이루어지며, 22일 공문 및 유선전화를 통해 유치원 및 학부모에게 결과가 통보된다.
순회교육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에는 학부모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수용하기 위한 주 양육자와의 실질적인 상담이 이루어진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신상현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아특수교육대상자 순회교육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 개인에 맞는 적기교육 시행으로 유아가 가진 장애의 중증화를 경감시키고, 2차 장애를 예방해 초등학교와의 연계성을 도모한 맞춤식 개별화교육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