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학부모 함께 건전한 가족 문화 조성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충북유아교육진흥원(원장 남효예)은 9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매주 화·목·금요일마다 도내 만3~5세 유아 및 동반가족 234가족 576명을 대상으로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특별체험’을 운영한다.
충북유아교육진흥원에 따르면, 특별체험은 방학을 맞아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건전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첫 번째 주는 ‘채소가 좋아’, 둘째 주에는 ‘흙과 함께 놀아요’라는 테마로 진행되며, 체험은 행복코스와 사랑코스로 나눠 진행되고 행복코스는 나무피리 만들기, 베이비 채소키우기, 스티커 샌드 아트 등 16개 활동, 사랑코스는 감자피자 만들기, 즉석사진 찍어 꾸미기 등 11개 활동으로 이뤄진다.
남효예 원장은 “여름방학 특별체험을 통해 부모에게는 자녀 양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되고 유아들은 가족의 사랑을 느끼고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가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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