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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더민주,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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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더민주,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 김인미
  • 승인 2016.08.0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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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가예산 4년 연속 6조 원대 달성 목표
전북도청 전경 (사진= 전북도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도는 9일 오후 2시 30분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박영선 참좋은 지방정부위원장, 김현미 예결위원장, 김태년 예결위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내년 국가예산 확보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구조조정 대응 등 도정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내년 국가예산 4년 연속 6조 원대 달성을 위해 주요 쟁점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중점 확보 대상사업과 예타가 진행 중인 사업, 국가 중장기계획에 반영해야 하는 사업 등 19개 쟁점사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전략과 지역현안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송하진 도지사는 “정부에서 내년도 국가예산은 SOC를 비롯한 농림, 산업분야 예산은 줄이고 신규사업 억제와 계속사업을 전면 재검토하는 기조이므로 도의 안정적인 국비 확보를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정치권의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도에서는 총 900건의 사업에 7조42억 원을 요구했으나, 이 중 5조5482억 원만 부처예산에 반영(전년 대비 1363억 원 증액)돼 4년 연속 국가예산 6조 원대 달성을 위해서는 기재부 단계에서 3500억 원 이상의 추가 확보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내년 국가예산 중점확보 대상사업은 5개 분야 19개 사업으로, 먼저 SOC 분야 7개 사업, 문화관광 분야 5개 사업, 새만금 분야 3개 사업, 농·산업 분야 2개 사업, 예타·국가계획 분야 7개 사업이다.

또 도정현안으로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등 모두 5개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 참석자들은 더민주와 도가 역량을 모아 전북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국가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에 적극 협력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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