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15일 제32회 스승의 날을 즈음해 스승을 존경하는 사회적 풍토 조성과 수준 높은 교육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구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8일에도 초등학교장 30여명과 대화의 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서구 관내 중학교장 21명, 고등학교장 14명이 참석해 서구의 구정 성과와 2013년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일선 교육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귀담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열린 대화시간에 앞서 박환용 구청장은 “우리나라가 세계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것은 이 자리에 계신 교장 선생님들의 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사랑으로 후진 양성에 노력한 결과로 선생님들의 교육에 대한 자긍심과 사명감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충남고등학교 김동문 교장은 “서구 관내 학생들의 인성과 성적이 전국 상위 수준으로 여기에 계신 교장선생님들의 노력이라 생각하며, 학교와 지자체가 함께 서구의 학생들이 행복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셨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학교장과 대화 시간에는 각 학교별로 직면해 있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대화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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