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충북 음성군은 10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이필용 군수와 국장, 담당관·과·소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보고회는 주관부서 총괄보고와 각 부서별 전시대비 계획에 대한 사전점검, 위기상황 대응, 지난해 을지연습시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보고와 토론들이 진행됐다.
군은 오는 22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을지연습에 들어가 전시전환절차, 상황조치 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평곡초등학교에서 실시하는 테러 발생시 대응 훈련 등 국가비상사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상황을 가상해 연습을 실시한다.
이날 회의에서 이필용 군수는 “행정기관 소산훈련과 실제훈련을 내실 있게 준비하고, 부서별로 준비가 미흡한 사항에 대해 실질적인 전시대비연습이 될 수 있도록 을지연습 전까지 마무리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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