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우정청은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정청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지진, 풍수해, 화재 등 재난발생에 대비한 재난대응시스템 점검과 대응능력 강화를 주요내용으로 서울우정청 소속 전관서에서 실시한다.

훈련 1일차인 6일은 국제우편물류센터에서 화재에 대비한 화재진압 훈련, 동서울우편집중국에서는 풍수해에 대비한 우편물소통 도상훈련, 서울우정청·광화문·세검정우체국 합동으로 정전사태 대응(NSPS)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이어 2일차인 오는 7일은 서울우정청 소속 전관서에서 지진대비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마지막 날인 8일은 서울우정청 소속 안전관리담당 30여 명이 서울시민안전체험관(동작구 소재)에서 지진, 응급처지 등 20여종의 가상재난 체험훈련을 하고 서울우정청에서는 비상사태에 대비한 도상훈련을 실시한다.

서울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풍수해, 화재, 지진 등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 관리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