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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7일 지진대비 민방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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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7일 지진대비 민방위 훈련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05.06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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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진 발생에 대비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시민 대피 및 차량이동 통제 훈련을 20분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지진대비 재난훈련’으로서 재난위험 경보가 울리는 동안(3분) 시민들은 탁자나 책상 밑으로 피신해야 한다.
 
또 경보가 그치면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지상의 넓은 공터, 학교, 공원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이번 훈련중점은 ▶재난경보발령에 따른 지진 대피훈련 및 차량통제 실시 ▶초·중·고등학교 학생 대상 재난대비 훈련 강화 ▶긴급 상황 대비 비상차로 확보를 위한 경찰의 교통통제 실시 ▶ 직장민방위대를 중심으로 기업·직장의 자체 대피훈련 분위기 확산 ▶국민 참여 확대를 위한 국민행동요령 정보 제공, 시민 자율참여 유도이다.

운행중인 차량은 군·소방·경찰·구급차량 등 비상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도로 우측에 정차 후, 시동을 끄고 대기해야 한다.

한편 광진구 ‘더클래식 500빌딩’과 성북구 ‘성신여대역 4호선’에서는 지진 발생으로 인한 초고층 빌딩 및 지하철 화재 발생 등의 훈련상황을 설정해 대응·복구에 대한 현장 훈련을 실시한다.

한편 훈련 중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속·자동차 전용 도로(수도권 통제지역 제외), KTX, 철도, 지하철은 정상 운행되며, 병원도 정상진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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