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된 6인에게 상금과 지코와 합동 공연 기회 부여
[동양뉴스통신] 유일훈 기자= 보건복지부는 블락비 리더 지코가 청소년 및 대학생들의 금연을 지원하기 위해 금연송 제작 및 합동 공연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코는 자신의 히트곡 '보이즈앤걸즈(Boys & Girls)' 1절을 금연 응원 내용으로 직접 개사했으며, 이 금연송은 17일부터 복지부가 금연홍보 목적으로 운영하는 핑거밴드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에게 상금을 수여하고 지코가 수상자와 함께 공연을 펼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오디션 참가 희망자는 지코의 금연송 음원에 들어갈 가사를 작사하거나 자신이 직접 제작한 금연송 랩의 동영상을 만들어 다음달 30일까지 복지부의 금연 홍보 사이트인 ‘핑거밴드’에 등록하면 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10대 전후의 문화와 눈높이에 맞는 금연캠페인을 위해 연초부터 지코와 협업을 기획한 것으로, 앞으로도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 중심의 금연 홍보를 통해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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