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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나태주 시인 초청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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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나태주 시인 초청 강좌
  • 강종모
  • 승인 2016.08.18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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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 시민 인문학 강좌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 올해 여덟 번째 초청인사는 ‘나태주 시인’이다.

나태주 시인은 전통적 서정성을 바탕으로 자연의 아름다움, 신비로움, 미묘함, 삶의 정경, 인정과 사랑의 연연함을 노래하는 시인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강의에서 나태주 시인은 ‘시가 당신을 살립니다’라는 주제로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기쁨을 주고 행복감에 이르게 하는 시의 역할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나태주 시인은 공주사범대학을 졸업하고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 ‘대숲 아래서’로 등단해 공주문화원 원장과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내 인생에 힘이 되어 준 시’, ‘죽기 전에 시 한편 쓰고 싶다’, ‘꽃을 보듯 너를 본다’, ‘꽃장엄’, ‘오래 보아야 예쁘다’등이 있다.

장영휴 순천시 평생학습문화센터 소장은 “시민인문학 강좌는 매월 세 번째 목요일 오후 7시 연향도서관에서 개최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가까운 도서관으로 신청하면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며 “이번 인문학강좌에 미리 읽을 책은 ‘죽기 전에 시 한편 쓰고 싶다’로 강좌당일 현장에서도 판매한다”고 말했다.

다음달 22일 김흥식 작가를 초청 ‘책은 도대체 무엇인가’란 주제로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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