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가 주관하는 이날 회의는 23개 회원대학 총장이 참석해 대전·충남지역 현안에 대해 협의하고, 이어 안희정 충남지사와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지역대학 출신 채용할당제 도입으로 취업기회 확대, 충남도 전략산업과 연계한 지역대학 특성화 지원,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 지역대학에 입학하는 지역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 확대, 지역대학 학생을 위한 해외연수 지원제도 확대, 지역대학과 지역기업간 연계 취업 활성화 등 지역 대학이 안고 있는 현안사항에 대해 폭넓은 대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대전·충남지역 총장협의회는 한밭대를 비롯해 대전·충남지역 27개 회원대학(4년제)이 있고, 지역대학교가 안고 있는 공통 현안 해결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총장협의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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