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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와 관광·공예 분야 실행계획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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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와 관광·공예 분야 실행계획서 체결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05.09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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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오는 13일 오후 5시30분, 사우디아라비아 술탄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빈 알 사우드 관광·문화재 위원장의 예방을 받고 한국-사우디 관광·공예 분야 실행계획서를 체결한다.

9일 문화부에 따르면 이번 실행계획서는 의료관광, 공예상품 개발 등, 양국 간 관광 및 공예분야 교류를 위한 지속적인 사업 개발 장려, 정보 교환 및 전문가 교류, 양국 개최 박람회 및 전시 상호 참가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 내 국제관광 협력의 중요한 파트너이며, 현재 공예 발전을 통한 자국 관광 및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번 실행계획서 체결은 그동안 경제 협력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중동 국가와의 협력을 관광과 공예 등의 문화 분야로 확대, 한류의 폭넓은 확산을 가능케 하는 기반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
 
또 중동의 중심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문화 분야 협력 확대를 통해 향후 중동 내 다른 국가들과의 문화 교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부는 이번 실행계획서 체결을 통해 한국-사우디 간의 관광 및 공예 분야 교류와 협력 증진의 기반을 마련하고, 한국 관광과 공예의 세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관광·문화재 위원장 일행은 이날 저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과 만찬을 갖고 한국의 관광 및 공예 분야 현장을 둘러본 후 14일 오후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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