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춤단워크숍(사진/서울문화재단)     © 권용복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은 12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춤바람 선포식’을 열고 10월까지 약 6개월간 대규모 시민 참여 춤 프로젝트 '서울댄스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춤추는 서울’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서울댄스프로젝트'는 춤을 통해 일상으로부터의 해방감과 살아가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본격 시민참여 춤 프로젝트로, 도심 거리와 한강, 서울광장 등 서울 곳곳에서 일반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춤판’으로 마련된다.

프로젝트는 12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리는 ‘춤바람 선포식’과 함께 개막된다.
 
이어 24일 지하철에서 펼치는 ‘메트로 댄스’를 시작으로 ‘게릴라춤판’이 열리는데, 지난 3월 꾸려진 50여 명의 시민 춤꾼 ‘춤단’과 함께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각각 퇴근길 지하철과 한강의 대교 위를 비롯한 광화문광장, 신촌 등 특정장소에서 약 30여 회 열릴 예정이다.

또 생활 속 춤 실현을 위해 각종 회사, 마을 공동체, 동호회 등에서 10~100여 명으로 된 40여 개의 ‘춤바람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직장을 비롯한 지역사회 춤문화 보급에 나서고, 직장인들을 위한 ‘오피스 체어댄스’ 도 자체 개발되어 보급될 예정이다.

 

<12 춤바람선포식> 프로그램 안내

구분	시간	프로그램	참여자
I	15:00~15:15	공연 - 김창완밴드 (3곡)	김창완밴드
	15:15~15:17	영상 - 홍보대사 스토리
	15:17~15:22	개회사	조선희 대표
	15:22~15:26	축사	박원순 시장
	15:26~15:33	게릴라춤판 - 자체발광댄스	춤단
	15:33~15:43	영상 - 춤단 스토리
II	15:43~16:03	홍보대사 위촉식	홍보대사 8인
III	16:03~16:13	공연 - 비보이 + DJ	고스트 크루
	16:13~16:17	게릴라춤판 - 시대별테마댄스	춤단
	16:17~16:27	시민어울림춤판	춤단 + 시민
	16:27~16:30	Ending

 

▲ 서울댄스프로젝트 포스터     © 권용복 기자